Baekyangnuri
Yonsei university's multi culture space branding
Situated beneath the central road of Yonsei University, Baekyangnuri is an open complex cultural space brand catering to both campus and external communities. Studio tanGiBle, in developing a fresh identity, first delved into the spatial features of Baekyangnuri and explored the inherent characteristics of a multifaceted cultural space.
The key spatial element of Baekyangnuri is the "staircase." Users gather and utilize the staircase as a hub, facilitating movement to various spaces within Yonsei University. The staircase's function aligns with the purpose of a multifaceted cultural space, emphasizing interaction and relaxation. Studio tangible, recognizing this, used the staircase as a motif in developing the identity.
The identity, representing the initials "ㅂㅇㄴㄹ" from the Korean brand name Baekyangnuri, is depicted in the structure of stairs. This visual interpretation combines the architectural characteristics of Korean consonants with a modern aesthetic. The color palette consists of a modern black, a reinterpretation of Yonsei University's UI blue, and a green symbolizing the future generation, creating a representation of harmony between the present and the future.
Having opened its doors at the end of 2023, the transformed Baekyangnuri welcomes a diverse range of users, including Yonsei University students and staff, as well as external visitors and travelers explorin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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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의 중심로인 백양로 지하에 자리한 백양누리는 교내외에 개방된 복합문화공간 브랜드입니다. 스튜디오 텐저블은 새로운 아이덴티티 개발을 위해 먼저 백양누리의 공간적 특징, 그리고 복합문화공간 본연의 특성에 대해 탐구하여 시각적 접점을 찾고자 했습니다.
백양누리의 핵심적인 공간적 요소는 ‘계단’입니다. 계단으로 들어와 모인 사용자들이 계단을 쉼터로 활용하고, 연세대학교의 각 공간으로 이를 통해 이동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계단의 특징은 복합문화공간의 ‘교류 및 휴식’ 이라는 기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을 갖고 있으며, 텐저블은 이에 주목하여 계단을 모티프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습니다.
한글 브랜드 네임인 백양누리의 이니셜인 ‘ㅂㅇㄴㄹ’을 계단 구조로 표현한 아이덴티티는 한글 자음이 지닌 건축적 특징을 모던한 이미지로 나타냅니다. 모던한 블랙 색상과 연세대학교 UI의 블루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 그리고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로 컬러 팔레트를 구성함으로써 현시대와 내일의 조화로움을 상징화했습니다.
2023년말 새롭게 문을 연 백양누리는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외부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 등 다양한 사용자들을 반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백양누리의 핵심적인 공간적 요소는 ‘계단’입니다. 계단으로 들어와 모인 사용자들이 계단을 쉼터로 활용하고, 연세대학교의 각 공간으로 이를 통해 이동한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계단의 특징은 복합문화공간의 ‘교류 및 휴식’ 이라는 기능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을 갖고 있으며, 텐저블은 이에 주목하여 계단을 모티프로 아이덴티티를 개발했습니다.
한글 브랜드 네임인 백양누리의 이니셜인 ‘ㅂㅇㄴㄹ’을 계단 구조로 표현한 아이덴티티는 한글 자음이 지닌 건축적 특징을 모던한 이미지로 나타냅니다. 모던한 블랙 색상과 연세대학교 UI의 블루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루, 그리고 미래세대를 상징하는 그린 컬러로 컬러 팔레트를 구성함으로써 현시대와 내일의 조화로움을 상징화했습니다.
2023년말 새롭게 문을 연 백양누리는 연세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외부인과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 등 다양한 사용자들을 반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